[프라임경제]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 창간 6주년 기념호에 재능기부, 표지 모델을 장식했다.
빅이슈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화보에서 박지성은 청량감이 돋보는 스카이블루 슈트와 서스펜터 등으로 일하는 남자의 멋스러움을 표출했다.
또 그레이 스트라이프 자켓에 붉은색 행커치프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으로 여름 비즈니스룩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빅이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지금은 축구 행정가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철저히 준비를 하는 쪽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며 "업무를 공부하고 난 후 어떤 곳에서 활동하게 될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곳이 대한축구협회가 될 수도 있고, 아시아축구연맹이 될 수도 있고, FIFA가 될 수도 있고, 각 구단의 프런트 역할을 할 수도 있다"며 "지금은 준비하는 단계를 밟고 있습니다"고 근황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박지성은 현재 에어아시아 홍보대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배서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홍보대사로 임명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신간 135호에서는 '빅이슈' 116호에 게재 되었던 '탈북미녀 4인방' 인터뷰가 지난 6월15일 그리스에서 열린 '2016 INSP 어워즈' 베스트 뉴스 피처상을 수상했다는 소식과 체 게베라와 헤밍웨이의 영혼이 숨쉬는 쿠바, 인도 여성들의 물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비폭력 투쟁 이야기 등 알찬 소식이 담겼다.
'빅이슈'는 판매액 절반이 홈리스 출신 판매원의 수입이 되는 잡지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및 대전, 부산 및 빅이슈 온라인숍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