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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이용자중심 온라인환경 구축

관심 정보·검색패턴 분석해 원하는 정보 전면배치

김성훈 기자 기자  2016.06.30 18: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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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벼룩시장은 홈페이지를 개편해 이용자중심의 온라인환경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한 벼룩시장 홈페이지는 구인구직과 부동산매물 등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용자의 관심 정보와 검색패턴을 분석해 원하는 정보와 내용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개인이 이용하는 검색조건이나 각종 정보를 자동저장하는 기능을 추가해 홈페이지 재 이용 시 한번의 클릭으로 이전 검색내역과 이용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원하는 조건의 구인구직 및 부동산정보를 메인에 배치하고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글씨크기도 확대했다.

아울러 콘텐츠에 접근하는 기능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벼룩시장의 전국 46개 지역 정보 콘텐츠를 보기 위해 원하는 지역을 직접 선택해 페이지이동을 해야 했지만 개편 후에는 이용자가 벼룩시장 홈페이지에 접속한 위치를 인식해 해당 지역정보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통합검색을 통해 벼룩시장이 갖고 있는 모든 콘텐츠를 한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강화했다. 최근 검색어를 저장하고 검색어 오타를 자동으로 수정해 연관검색어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강혁모 벼룩시장 온라인사업실 실장은 "이번 개편은 이용자들의 니즈를 분석해 그들에게 맞는 정보와 콘텐츠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온라인을 이용하는 중장년층 이용자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중장년층이 직관적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