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통업계가 '할인 풍년'을 맞았다. AK플라자·신세계사이먼 등 유통업체들이 고객감사, 여름세일 등을 내걸고 할인 행사에 나선 것.
AK플라자는 전 지점에서 여름 정기세일을 시작했다. 다음 달 3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1000명에게 '고스트버스터즈' 캐릭터 디자인의 투명 비치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구로본점과 분당점은 각종 여름 용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스포츠 아웃도어 크레이지 위크'를, 수원AK타워점은 여름침구와 주방식기를 할인 판매하는 '홈&리빙 초특가전'을 다음 달 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쿨 시즌 오프' 행사를 연다.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전 점에서 250여개 브랜드가 최대 20%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는 △빈폴 △닥스 △몽블랑 △타미힐피거 △쟈딕 앤 볼테르 △올세인츠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이다.
마리오아울렛은 개점 15주년을 기념해 고객감사 대축제를 마련했다.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본지플로어, 블랙야크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다음 달 1일부터 3일간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일까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마리오아울렛 인스타그램 포토월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린 고객에게 마리오아울렛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준비했다.
온라인에서는 G마켓이 '서머패션위크' 기획전을 연다. 오는 3일까지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마린룩, 바캉스웨어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고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