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두산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획득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포함 다양한 동반성장활동 전개

전혜인 기자 기자  2016.06.30 19:22:3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두산중공업(034020)은 30일 열린 제41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동반성장지수를 도입하고 매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두산중공업을 포함해 총 25곳이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협력사를 비즈니스 파트너로 인식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에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며 "우수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해 원가절감·품질개선 등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이달 초 공정위가 발표한 협약 이행실적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사와 '선순환적 파트너십 구축'을 동반성장의 모토로 삼고 200여개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영자문단 운영·성과공유제 활성화 등 다양한 동반성장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쟁력 강화지원 △재무 지원 △해외 동반진출 △커뮤니케이션 강화지원 총 4개 영역에 걸쳐 협력사 진단 맞춤형 컨설팅 지원·협력사 산업혁신운동·동반성장 콘퍼런스 개최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