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경남 김해시 자원봉사 거점센터(캠프)가 13곳으로 늘어난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를 통한 적극적인 시민참여 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 마을 자원봉사 거점센터(캠프)를 2015년 3월부터 시범 운영해왔다.
시범 운영 중인 장유3동 거점센터(캠프)에서는 2015년 한 해 상담 283건, 프로그램 90회, 2184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장유지역 청소년의 자원봉사활동 참여와 욕구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에 최동조 소장은 "다음 달 4일 자원봉사 거점센터(캠프) 12곳을 추가로 확대 개소해 시민 모두가 자원봉사활동 생활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마을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자원봉사 상담, 정보제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 소장은 지난 17일과 24일 양일간 실시한 자원봉사 거점센터(캠프) 운영자 교육에 참여한 200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캠프지기 여러분들이 주도가 되어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될 자원봉사 거점센터(캠프)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한 자원봉사 도시 김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30일부터 운영하게 될 자원봉사 거점센터(캠프)는 △동주민센터(내외동, 북부동, 활천동, 삼안동, 장유1·2·3동) 7곳 △문화의집(김해, 내외, 안동, 진영) 4곳 △대학교(가야대, 인제대) 2곳 (월·화·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수·금)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설치기관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