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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 흐림 지속

6월 제조업 업황BIS 81, 7월 업황 전망BSI 76…기준치 밑돌아

정운석 기자 기자  2016.06.30 10: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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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소재 사업체 55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 6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에 따르면 6월 광주·전남지역의 제조업 업황BSI(기업경지실사지수)는 81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또 7월 업황 전망BSI도 76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 떨어졌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68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하고, 7월 업황전망BSI는 67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이처럼 제·비제조업 업황BSI와 업황 전망BSI가 기준치 100이하를 기록하면서 기업경기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BSI가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업체수와 부정적인 응답업체수가 같음을 의미한다. 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