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주클럽(대표 정한영)은 최근 오피스텔 공동구매를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규모는 주거용 100~300가구며 기획 단계부터 분양까지 100% 회원들의 사전 참여로 이뤄진다. 지역은 △충무로 △신촌역 △교대역 △논현동 △분당 서현역 주변이다.
정한영 대표는 "1000억~3000억원대 대규모 오피스텔 공동구매를 기획 중"이라며 "완공된 오피스텔을 구매하거나 오피스텔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상가재건축조합을 인수하는 방법과 토지매입을 통한 건축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한 곳과는 서로 의향을 타진했고 상당히 진척된 상황이라는 부연이다.
분양가는 기존 오피스텔과 상가재건축조합분을 인수할 시 각각 시세 80%, 70%선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주클럽 측은 토지를 구매해 신축할 경우 최대 55%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주클럽은 보다 많은 사람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앱을 개발, 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