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초대 통합 광주광역시배구협회장에 전갑수 백양실업 대표(56)가 선출됐다.

광주시배구협회는 2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체육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엘리트 배구·생활체육 배구 통합 광주시배구협회 초대회장 선거 중 단독후보로 입후보한 전 회장이 전체 대의원 10명 전원의 표를 얻어 임기 4년의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우수선수 발굴 육성과 시민들의 스포츠 향유, 모두 성공하는 경기단체가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구 선수출신인 전 회장은 광주광역시체육회 이사, 대한장애인배구협회 회장직무대리, 한국실업배구연맹 부회장, 광주시배구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해마다 30여명의 선수에게 배구꿈나무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