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30일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7개 그룹사가 함께 운영하는 통합 포인트 서비스 '신한 FAN 클럽'을 출시했다.
신한 FAN 클럽은 기존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대상을 신한카드 이용실적뿐 아니라 7개 그룹사 금융거래 실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예·적금, 펀드,보험료 납입에도 쓸 수 있으며 환전, 금융수수료 납부 등에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비금융서비스인 SK텔레콤 통신데이터 이용권, 음원 이용권 같은 각종 디지털 콘텐츠 구매 및 스타벅스 커피쿠폰 구입 등 그룹 외부로도 사용처를 넓혔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해당카드 보유시), 아모레뷰티 포인트, SSG머니(7월초 예정) 같은 제휴사 포인트·마일리지로도 전환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더했다.
특히 Tops고객은 1만 포인트 이상, 일반적으로 3만 포인트 이상 적립된 경우 현금으로 전환 신청도 가능하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 FAN 클럽은 포인트도 자산이라는 관점으로 고객들이 포인트를 쉽게 적립하고, 편리하고 가치있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이 신한 FAN 클럽을 자주 접속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게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그룹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 FAN 클럽은 그룹의 다양한 생활, 소비 콘텐츠 플랫폼인 신한 FAN 앱에 탑재됐으며 사용하기 쉽게 포인트 조회, 적립, 사용, 선물하기 등 간단한 메뉴로 구성됐다.
동시에 신한 FAN 앱에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을 뿐더러 180개사가 입점된 신한카드 올댓쇼핑몰을 통해 다양한 생활, 소비 콘텐츠 구매에도 활용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