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여수경찰서(서장 박병동)가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회는 지난 27일 여수시청 2층 상황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해 여수시 교육장, 해양경비안전서장, 소방서장 등 각 기관과 민간 위원을 포함해 2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성 안전 특별대책을 마련하고자 지자체·교육청 유관기관과 협의해 여성 1인이 근무 중인 학교와 보건지소의 관사에 112상황실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한 CCTV시스템을 구축하고, 방범비상벨을 설치하는 방안 및 교통정체 해소 방안·여름철 해수욕장 안전문제 등을 논의했다.
박병동 서장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범죄를 예방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각 위원들도 지역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방안에 적극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