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환)은 27일 오후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자가진단을 거쳐 현장평가를 통과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과의 네트워크 구축, 기업의 규제애로 청취 및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MAIN-BIZ 선정기준은 업력3년이 기본이며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경영혁신 시스템 평가에 의한 현장평가 결과 평가점수가 700점(1000점 만점) 이상, 한국생산성본부의 생산성경영시스템 평가에 의한 현장평가 결과 PMS 3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에 인증받은 기업은 범우플랜트㈜, 시웅로직스㈜, ㈜은성하이텍 등 9개 기업이다. 현재 광주·전남 지역에는 총 853개(광주 349개, 전남 504개)업체가 MAIN-BIZ 인증을 획득했다.
경영혁신형 MAIN-BIZ로 인증된 기업은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에서 신인도 가점 및 자금, 기술, 판로 등 정부 지원시책의 각종 우대사항을 적용받게 된다.
김영환 청장은 "기술혁신뿐 아니라 경영혁신도 중소기업의 성장에 중요한 부분"이라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