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경남 산청군은 27일 '소통으로 미래를 여는 U-Smart 도시 산청'이라는 주제로 산청군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산청군의 현재 정보화 수준과 현황을 분석하는 용역을 실시했으며, 2017년부터 추진하게 될 '제4차 산청군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정보화 현황 및 수요분석에 따른 대처방안 수립, 정보기술 발전에 대응하는 정보화 계획과 비전제시, 미래 정보화모델 도출 등 단계별 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은 5개 분야(행정, 경제산업, 생활, 문화관광, 도시기반·인프라) 25개 과제에 대한 단계별 로드맵이 제시됐으며, 선정된 핵심과제는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ICT)이 기반인 지역정보화는 군민과 공공기관의 역량 강화로 산청군 성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미래에 필요한 비전을 제시해 선진 자치단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