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안군은 28일 제5870부대 5대대 소회의실에서 차정섭 군수를 비롯한 함안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2분기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870부대 5대대 류성열 법수면대장이 협의회 의장상, 업무유공 공무원에 함안군청 박동건(행정8급) 씨가 제39보병사단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부대와 최근 북한동향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테러방지법과 을지프리덤가디언 추진방향 보고, 연평도 포격도발에 따른 공직자 자세, 예비군 훈련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의 구성요소인 민·관·군·경 간 상호교류와 소통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보완하고, 함안군 통합방위작전의 수행능력 제고와 안보태세를 확립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차정섭 군수는 인사말에서 "북한의 도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군부대의 작전수행과 전술운용이 원활하도록 유기적 공조체제를 갖출 것"이라며 "민·관·군·경이 합심해 군민의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통합방위협의회는 27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민·관·군·경 합동훈련, 청소년 대상 나라사랑 안보체험학교 등을 통해 국가와 지역의 비상사태에 완벽한 대비를 이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