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여성 청소년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군 보건의료원은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과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0일 자궁경부암 예방잭신인 '가다실' 무료접종을 실시했다. 27일부터 '서바릭스'를 도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참여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대상자는 원하는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12세 여성 청소년이다. 두 번의 예방접종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에 충분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현재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이 가능한 참여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주의사항을 잘 지켜 접종하면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