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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테마공원 내 '물놀이시설' 7월1일 개장

입장료 무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6.28 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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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김해시는 무더위 기후 쉼터 제공을 위해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 물놀이시설을 7월1일부터 운영한다.

작년 처음 개장한 물놀이시설에는 1만4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올해에는 작년보다 보름 일찍 개장해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의 호응이 좋아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물놀이시설은 김해시 대청로 176번길 13(장유도서관 옆)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에 위치했다. 연면적 560㎡ 규모며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으로 구성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를 위해 휴장, 물놀이시설에 공급되는 용수는 매일 교체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안전요원 2~3명을 고정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신형식 김해시 친환경생태과장은 "도심 주민들의 무더위 쉼터와 기후변화 적응 교육을 위한 기후변화 테마공원을 많이 찾아주길 바라며, 온실가스 감축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