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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업계 최초 '고객 유전체 분석' 실시

신규 암보험 가입자 대상 유전형질 분석 서비스 제공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6.28 10: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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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라이나생명(대표 홍봉성)은 다음 달 1일부터 업계 최초 '고객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전체 분석이란 개인의 고유한 DNA 분석을 통해 환경적 요인을 제외한 미래 유전적 건강 위험 요인을 분석하는 검사다. 분석을 통해 본인에게 내재한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환경적 요인의 조절 등 개인 맞춤 관리를 통해 질병의 발생을 예방 혹은 지연시킬 수 있다.

라이나생명은 내달부터 GA채널을 통해 암보험 상품에 가입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검사를 진행한다. 

유전체 분석은 RED와 WHITE 두 가지 서비스 중 한 가지를 택할 수 있다. RED의 경우 혈관건강과 관련된 유전체 검사로 △체질량 지수 △혈당 △콜레스테롤 지수 관련 유전 정보를 제공한다. WHITE는 피부건강과 관련된 유전체 검사로 △피부 탄력 △피부 노화 △탈모 등에 대한 유전 정보다.

홍봉성 사장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해 보험사가 고객들에게 단순히 보장만이 아닌 건강한 삶 자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