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치매노인의 의료·사회서비스 정책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6 세계사회복지대회'와 연계해 치매케어에 대한 보건의료와 사회서비스 균형을 맞추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016 세계사회복지대회 공동조직위와 국제노년학·노인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행사는 △서양의 치매노인 의료·수발보호 정책 △동양의 치매노인 의료·수발보호 정책 △종합 토론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세션1에서는 △Ruthe Isden Age UK 보건의료분야 대표 △Paul Williams 캐나다 토론토대 보건정책학 교수 △Eckart Schnabel 독일 연방건강보험연합회 리서치 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각국의 치매노인 의료와 수발보호 정책을 발표한다.
동양의 치매노인 의료정책 발표는 △Junko Wake 일본 도쿄도립대학교 교수 △Du Peng 중국 인민대학교 교수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이 맡는다.
마지막으로 △Martha Bial 미국 포담대학교 교수 △이선미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정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 지정 토론자 3명과 발표자들이 종합 토론에 나선다.
성상철 이사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동서양 각국의 치매 관리정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교루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정책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들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