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석 기자 기자 2016.06.28 08:30:51
[프라임경제] 유한회사 가람(대표 최세연)이 27일 광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광산구에서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는 최세연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광산구청장실을 찾아 저소득층 여학생 생리대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최 대표는 "형편이 어려워 생필품마저 구입하기 힘든 아이들이 한 명도 없기를 바라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아픈 상황에 공감하며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금을 기탁받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차상위계층, 지역아동센터 등의 여성 청소년을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유한회사 가람은 그동안 홀몸 어르신을 위한 쌀 기부, 조손 가정 청소년 교복 및 컴퓨터 지원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