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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브렉시트 후폭풍' 내림세

전혜인 기자 기자  2016.06.27 10: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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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제유가가 브렉시트로 인해 다시 한번 출렁이는 분위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현지시각 24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이 전날보다 2.47달러(4.93%) 떨어진 배럴당 47.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 북해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의 경우 2.50달러(4.91%) 내린 배럴당 48.41달러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전날까지만 하더라도 세계 경제에 대한 낙관 속에 배럴당 50달러를 넘겼지만,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EU 탈퇴가 확정되면서 글로벌 저성장을 불러올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국제유가도 내림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