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중동 일대에 위치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를 분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중대형 아파트들이 대거 공급된 용인에 들어선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30평대 중형 면적 중심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와 99㎡형 가구수가 1878가구로 전체 공급 가구수의 67.8%를 차지한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지하 3층, 지상 17~40층 아파트 26개동에 2770가구로 구성되는 대규모 단지다. 두개 블록으로 나눠지며 1블록에는 17개동 1902가구가 들어서고, 2블록은 9개동 868가구다.
전용면적 기기준 가구수는 △84㎡ 1277가구 △99㎡ 601가구 △106㎡ 299가구△112㎡ 126 가구 △113㎡ 116가구 △129㎡ 200가구 △134㎡ 99가구 △151㎡ 13가구 △ 157㎡ 27가구 △175㎡ 2가구 △185㎡ 2가구 △199㎡ 8가구 등이다.
◆특화 커뮤니티·혁신설계 '눈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야외골프장과 수영장을 동시에 갖추는 등 수도권에서 볼 수 없는 특화된 커뮤니티를 자랑한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단지에 조성되는 소규모 실내 골프연습장과는 다른 30~50m 규모의 6홀 미니형 파3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갖추고 있으며, 6m에 달하는 18개 타석 연습장과 20m 롱퍼팅그린, 스크린골프, 피칭룸을 갖춘 대규모 실내골프연습장도 있다.
아울러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800여㎡ 규모의 대형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개인작업이나 동호회 활동이 가능한 스튜디오, 200석 규모의 대형 독서실과 북카페도 조성된다.
단지 내 상가에는 국내 정상급 영어교육기관인 삼육어학원이 입점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우선등록권, 수강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의 자랑 중 하나는 혁신적인 설계다. 21개에 달하는 다양한 평면이 공급되는 것을 물론, 같은 단지, 같은 주택형이라도 방의 개수나 공간배치가 달라 입주자들의 취향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단지 중심부의 랜드마크 4개 동에는 지형적 특성을 살려 아래층 옥상을 정원으로 활용하는 테라스하우스를 설계해 고품격 입면 디자인을 연출했으며 각 동의 최상층을 펜트하우스로 설계했다.
풍부한 녹지도 눈에 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단지 중심에는 축구장 1.5배 크기의 중앙공원과 2.5㎞ 길이의 순환산책로, 1㎞의 자전거길이 조성됐다.
주차장의 폭을 기존 2.3m 보다 10㎝ 넓혀 주차의 편리성을 높였고, 지하 1층 동출입구 앞쪽에 여성주차구획도 따로 마련했다.
가구당 전기요금의 10~15%에 달하는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도록 롯데건설이 자체 개발한 '빌트인가전 대기전력 차단스위치'와 무인 경비 시스템도 설치됐다.
◆미소수력발전·지열냉난방 시스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수서 고속도로, 경부 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해 서울 강남권 이동이 편하다.
단지 주변에 초·중교가 각각 1개씩 신설됐고, 호수공원, 석상산 자연공원과 수원CC, 남부CC 등 골프장도 가깝다.
한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에는 롯데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권을 취득한 '공동주택용 마이크로 수력발전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공동주택용 마이크로 수력발전 시스템은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에 처음 적용됐으며, 아파트 단지로 들어오는 상수도 공급관에 소형 터빈발전기를 설치해 물의 낙차에너지와 수압을 전기로 변환시켜 사용하도록 개발했다.
낙차가 작아도 설치 가능하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으며, 실제 9㎾, 3.5㎾ 발전기가 생산한 전기는 전체 단지기준 매달 2520㎾로 단지 내 부대시설에 사용돼 관리비를 절감했다.
또 단지 내 부대시설에 지열냉난방시스템과 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을 적용하고, 태양광 가로등, LED조명을 이용한 미디어폴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도입해 공용공간의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게 계획됐다.
이와 함께 냉난방 성능이 우수한 유리창과 단열재를 사용하고, 주방 빌트인 가전용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일괄 가스·조명 차단스위치 등 에너지 절약기술을 적용했다.
현재 일부 마감된 면적을 제외한 일부 가구를 분양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