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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코리아, 2017년형 뉴 악트로스 전시·상담회 개최

넓어진 평면 플로어 캡 모델 출시…운전자 편의성·가시성 향상

노병우 기자 기자  2016.06.24 17: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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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다음 달 14일까지 전국 주요 5개 지역에서 트랙터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평면 플로어 캡을 적용한 메르세데스-벤츠 2017년형 뉴 악트로스 2643LS 모델 전시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뉴 악트로스 6x2 2643LS StreamSpace 전시 및 상담회는 510마력 이상 상위모델에만 적용되는 2.5m 전폭의 평면 플로어 캡(S5F)을 엔트리 모델인 430마력에 확대 적용해 출시함에 따라 향상된 실용성과 편의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트럭 운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뉴 악트로스 2643LS StreamSpace의 평면 플로어 캡은 실내 폭이 이전보다 200㎜ 넓어지고, 170㎜ 높이의 엔진터널을 없애 운전자가 넓은 실내공간에서 운전석과 조수석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또 105㎜ 높아진 전고는 운전자의 가시성을 확대해 장거리운행을 더욱 용이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컨테이너를 탑재한 트레일러와의 높이차를 최소화함으로써 주행 시 공기저항을 줄여 실주행 효율성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는 극대화된 공기역학 효율성과 혁신적인 엔진으로 높은 연료효율성을 자랑한다. 

지난 2013년부터 유럽 22개국에서 실시 중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실제 운송 실연비 대결 테스트인 'Fuel Duel'에서 타 유럽 트랙 브랜드들보다 평균 10.1% 우세한 최고의 연료효율성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독일 운송 잡지 버키어스런차우(VerkehrsRundschau)가 가장 뛰어난 친환경성 및 연비효율성을 갖춘 차량에게 수여하는 그린 트럭상을 △2013년 △2015년 △2016년 총 3회 수상한 바 있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정기적인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실제 고객의 의견을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 및 상담회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모델에 확대 적용된 2643LS StreamSpace 평면 플로어 캡의 탁월한 실용성과 편의성을 고객들이 체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의 제품 라인업은 △2658LS 6x2 GigaSpace △2651LS 6x2 BigSpace △2643LS 6x2 StreamSpace(S5F: 전폭2.5m) △2643LS 6x2 StreamSpace (S3H: 전폭 2.3m) 총 네 가지 트랙터 모델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