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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KRCA와 중고차 매각 업무협약

안정적인 위탁출품물량 확보로 상생발전 도모

노병우 기자 기자  2016.06.24 17: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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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렌탈은 지난 23일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이하 KRCA)와 '터카사업자 중고자동차 매각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RCA는 연합회에 소속돼 있는 렌터카사업자들이 롯데렌탈 오토옥션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중고자동차를 매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또 롯데렌탈은 KRCA 회원사업자의 매각차량을 통해 경매장에 위탁출품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KRCA는 총 13개 대여 사업조합과 1000여개의 회원사로 구성됐으며, KRCA의 국내 렌터카 등록 대수는 지난해 기준 54만대를 넘어섰다.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이번 제휴내용을 각 지역조합에 공유하고 연합회 홈페이지를 비롯해 회원사에 제공되는 각종 홍보물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박세일 롯데렌탈 중고차사업단 단장은 "롯데렌탈 오토옥션을 통해 중소렌터카 사업자들에게 보다 투명하고 편리한 차량매각과 함께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롯데렌탈 오토옥션은 앞으로도 국내 중고차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시장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주평 KRCA 연합회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경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렌탈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소회원사들에게 경제적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중소 렌터카사업자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국내 중고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경매장 롯데렌탈 오토옥션은 회원업체 대상으로 주 1회(매주 월요일)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해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한 최고 품질의 중고차를 유통하고 있는 자동차경매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