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도소방본부는 전문 수상구조대원의 신속한 수난사고 대응을 통한 물놀이 안전사고 ZERO 목표달성을 위해 '2016년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구조훈련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경남 18개 소방서 구조대원 36명을 대상으로 통영시 산양읍 해상에서 훈련을 실시했으며, 8명의 전문 교관은 구조영법, 수중응급처치 등과 잠수이론, 잠수물리학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수난구조 기술을 습득한 구조대원들은 여름철 물놀이 기간(7월1일~8월31월) 동안 도내 24개 해수욕장, 하천, 계곡 등의 장소에 최우선 배치해 수상구조업무를 수행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도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 ZERO를 3년 연속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