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권오광, 이하 센터)는 호국보훈의 달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부부동반 힐링 영화감상 행사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수호에 헌신하고 사회로 복귀해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중장기복무 제대군인과 그 가족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재취업'이라는 스트레스 환경에 놓인 제대군인 부부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 부부 간 보다 돈독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이번 영화감상 행사는 센터가 계획을 공지하자마자 참가 신청이 폭주해 조기마감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영수 센터 교육팀 상담사는 "제대군인 부부이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며 "다음 달 문화가 있는 날인 정전협정 기념일에는 신작 개봉예정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제대군인 부부동반 힐링 영화감상 행사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화감상 행사에 선정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과 가족 15쌍은 오는 29일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안성기, 손현주, 조진웅 주연의 개봉 영화 '사냥'을 관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