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23일 '컨택센터 구인구직 취업설명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230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한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ktcs를 비롯해 △코레일네트웍스 △윌앤비전 △동양EMS △효성itx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 160여명을 채용했다.
특히 10개 기업은 필요로 하는 인원을 채용해 이직으로 인한 구인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관내 대학생 및 특성화고 취업준비생들은 희망기업에 지원할 수 있어 예비사회인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유승병 대전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채용예정인 구직자들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회사에는 제도적 측면에서 가능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과장은 "이번 행사 외에도 사업장의 구인수요를 정기적으로 파악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해 대전 컨택센터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취업설명회는 컨택센터 구인수요를 바탕으로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업체가 참가하고 대전컨택센터협회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청년인력관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큰 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