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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미장센 영화제 본선진출작 VOD 독점 공급

24일부터 Btv와 옥수수서 서비스…"콘텐츠 활성화 후원"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6.24 11: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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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033630·사장 이인찬)는 Btv에서 '미쟝센 단편영화제' 경쟁부문 본선진출작들을 VOD(주문형 비디오·다시보기)로 독점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미장센 단편영화제'는 대한민국 영화계의 대표 감독들을 배출한 '신인 감독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영화제다.

이번 영화제는 23일 개막해 다음 달 1일까지 이어지는데, 개막 이후 Btv에서 7일간 편당 500원 유료로 제공되며, 장르별 패키지는 3000~5000원이다. 전체 패키지 가격인 1만원으로 모든 영화 진출작을 감상할 수 있다.

Btv는 이외에도 15주년 특집으로 '김태용 감독 단편전'과 '여성감독 특별전' '미장센 미장센전'을 기획해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Btv VIP 고객 10명을 선정해 영화제 개막식, 폐막식 및 폐막파티에 초대한다.

한편, Btv 고객들은 영화제가 종료된 9월30일까지 Btv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를 통해 영화제 상영작들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한국 단편영화의 부흥과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후원했다"며 "앞으로 단편 영화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한국 단편영화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