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IG투자증권은 22일 임시주총 및 이사회를 통해 임태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 대표이사는 이날 조직개편을 단행, PE사업본부와 상품운용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IB사업부문은 산하 사업본부를 2개에서 3개의 본부로 확대했다.
또한 PE사업본부를 통해 사모펀드 사업에 본격 진출할 기반을 마련하고, Equity운용을 중심으로하는 상품운용본부를 신설함으로써 자기자본 운용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LIG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수익구조를 한층 다변화 하고 핵심사업에 집중해 보다 경쟁력있는 금융투자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투자증권은 임시주총을 통해 내년 1월1일부터 사명을 케이프투자증권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으며, 김병주 서강대 명예교수(전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허노중 전 코스닥위원회 위원장(전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 유준열 전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