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김정)이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서구 양동시장에서 '원산지표시 현장 상담실' 및 '전통시장 가는 날'을 추진한다.
원산지 표시 이행률이 낮은 전통시장에 대한 원산지자율표시 분위기 확산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다. 아울러 정부3.0 가치실현을 위한 국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양동시장 상가 사무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원산지 표시 현장상담실은 소비자·판매자들의 원산지 표시 상담 및 부정유통 신고접수, 시장 상인의 원산지 지도·단속을 실시해 원산지 표시 이행률 제고 및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또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전 직원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보기(물품구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원산지표시 현장상담실 및 전통시장 가는 날의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의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정립하고, 원산지 자율표시 관리 확대로 원산지 표시 이행률을 제고해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 농식품 부정유통 방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