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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사민정, 지역발전 공동선언

"공정한 임금체계 개편…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공동 노력"

이광일 기자 기자  2016.06.23 09: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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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천시 노사민정이 공동선언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인천시 지역노사민정협의회(의장 유정복 시장)는 22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지역 노·사 및 주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사민정 하나로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1·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노사민정 각 대표들이 합리적인 노사문화 구축과 고용노동 현안 해결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마니산 등반대회'를 하면서 기업하기·일하기 제일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노사민정이 앞장서줄 것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노사상생을 위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임금체계 개편에 적극 협력하고, 3대 기초고용 질서를 준수해 생산적 노사문화 정착하며, 노사 상생협력 기반 정착으로 국내외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의회의장인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는 협의회가 노사문제의 평화적 해결은 물론, 지역일자리 창출,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고, 기업가가 새로운 투자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시정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