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신임 원장에 황현탁(黃鉉卓) 사단법인 문공회 상임이사가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원장은 원장추천위원회의 추천, 이사회 선임 및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의 승인 절차를 거쳐 취임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황 신임 원장은 영남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영국 Leicester대학원에서 매스컴학을 수료했다. 1975년 문화공보부를 시작으로 국정홍보처 등에서 33년간 재직하면서 도박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사행산업론' '그대가 모르는 도박이야기' 등을 저술했다.
특히 그동안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위시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를 체계적으로 이끌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 또는 불법사행산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도박문제의 예방과 치유, 재활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2013년 8월 개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공공기관으로 도박문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과 홍보, 치유 및 재활 서비스, 도박문제 관련 연구, 도박중독 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