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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016 세계 50대 스마트기업' 선정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뽑혀…IT 접목한 '로켓배송' 높이 평가돼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6.22 17: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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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커머스기업 쿠팡(대표 김범석)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과학기술 전문지 '테크놀로지 리뷰'가 뽑은 '2016 세계 50대 스마트 기업(50 Smartest Companies 2016)'에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테크놀로지 리뷰는 2010년부터 매년 50개의 괄목할 만한 혁신을 이룬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기업의 재무상태 및 구성원 수 등 외적 요소가 아닌 기업이 '세상을 바꿀 만한 기술을 가졌는가'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이뤘는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쿠팡은 IT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직접배송시스템인 '로켓배송'과 물류시스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처음 50대 스마트 기업 중 44위에 선정됐다.

한편, 올해 발표에서는 세계적인 이커머스기업 아마존이 1위를 차지했으며, 테슬라가 4위, 페이스북이 15위를 기록했다. IBM은 45위, 인텔은 49위로 쿠팡보다 후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