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창희 진주시장이 경남시장·군수협의회 하반기 회장에 선출됐다.
22일 경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 시장은 7월1일부터 2년간 업무를 맡아 수행하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역공동회장 역할도 겸하게 된다.
이창희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서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하겠다"며 "성숙한 지방자치와 분권 실현을 위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태도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상남도 시·군의 발전과 함께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시장·군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도 내 18명의 시장·군수로 구성됐으며, 시·군 상호 간 협력증진과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한편, 이창희 시장은 지난 14일에는 제9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 16일에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