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커누스가 22일 센서 기반 스마트플러그 제품 'IoTap(아이오탭)'을 출시했다.
아이오탭은 전자기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제어해주는 시스템으로 출입구나 내부에 설치해 사람의 재실여부를 감지함으로써 전원을 공급·차단한다.
기존 제품과 달리 설치만 하면 자동 제어가 가능하기에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 조작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나 노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모든 구성품의 선을 없앤 단순 부착형식으로 제작해 설치 과정이 간편하고 미관도 해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박창식 커누스 대표는 "전력 소비량이 증가하는 여름철 사용자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화재와 같은 사고 방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