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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사내 제안 제도 '아이디어발전소' 눈길

시행 후 제안 2300건 이상 접수…이 중 400건 실행 중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6.22 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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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ING생명(대표 정문국)은 회사 내 혁신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안제도'가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부터 '아이디어발전소'라는 이름으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운영된 이 제도는 임직원 누구든 업무와 관련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아이디어 관련 부서에서 직접 심사해 실행 여부를 결정한다. 심사 결과 또한 인트라넷에 공개된다. 
 
제도 시행 이후 최근까지 355명의 직원이 총 2312개의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매월 평균 100개 이상의 아이디어가 제안된 것. 이 중 17.4%인 400건이 채택돼 실행됐거나 실행을 앞두고 있다. 

제도 운영을 담당 중인 이 업체 이성태 전무는 "임직원들의 업무 혁신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실행 덕분에 제안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었다"며 "고객 중심 경영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