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경남 거제경찰서는 사고 다발지역(사망사고지점) 등 교통사고예방 및 과속운전 방지를 위한 중앙분리대 쏠라 미니 경광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미니 쏠라경광등은 순찰차량 경광등과 비슷한 모양이나 크기가 58cm 미니형이다. 주간 태양광으로 전원 공급을 받아 야간에 작동하는 방식이며 운전자의 시야에 피로를 주지 않으면서도 과속 방지 및 졸음 방지효과가 있다.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상에 설치됐으며, 거제시의 경우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곳(중앙선 1.5m) 중 사고 다발지역 및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지점 17개소를 선정해 미니 경광등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경남 도내에서 국도 및 시도 전구간에 미니 쏠라경광등을 설치한 경우는 거제경찰서가 처음이다. 최근 사망사고발생지점(양정동 양정회센터 앞) 및 사고다발지점(연초면 임전마을)등 4개소에 우선 설치했고 이달 이내 13개소에도 설치를 마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