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 재학생 4명이 한국장학재단의 예술체육비전장학생으로 선발돼 창의적 문화국가를 견인할 핵심리더가 된다.
한국장학재단이 시행하는 '예술체육비전장학생'은 우수한 예체능계 학생이 학비 부담 없이 계속 재능을 개발하고 창조 문화를 견인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1일 호남대에 따르면 이 학교 예술체육비전장학생 선발에서, 미술분야 홍인지(미술학과 3년)와 김예림(의상디자인학과 3년), 체육분야 안민호(스포츠레저학과 3년), 공연예술분야 정혁준(미디어영상공연학과 3년) 등 총 4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장학생에 선발됨에 따라 2년간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호남대는 지난해에도 체육분야와 미술분야에서 2명의 장학생이 선정되는 등 예체능계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이번 예술체육비전장학생에는 음악, 미술, 체육, 공연예술의 네 가지 분야에서 전국 대학생 중 총 140여명이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