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21일부터 올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개교, 중·고등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학생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여수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굿네이버스와 연계, 미술치료 집단 상담을 실시한다. 미술치료 집단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 관심대상 학생을 발견하고, 이 학생들에게 집중 개별상담을 지원할 방침다.
이번 교육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현실적으로 인권침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올바른 가치관과 자기애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최성수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은 물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인권친화적인 문화가 형성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