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6.06.21 09:43:40

[프라임경제] KT스카이라이프(053210·사장 이남기)는 전국 소외계층 생활시설에 초고화질(UHD) 방송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3월22일부터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 '사랑의 안테나 사연' 중 10건을 선정, 6월 한 달간 UHD TV와 위성방송을 무상 설치할 예정이다.
장애인거주시설 네 곳, 아동센터 세 곳, 노인복지시설 두 곳, 종합복지시설 한 곳에 설치된다.
안윤선 KT스카이라이프 사회공헌팀장은 "지난해 전국 30여 곳에 설치한 '사랑의 안테나'를 올해는 모두 100여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2차 사연 공모를 추가로 진행하고 전국 방방곡곡에 사랑의 꽃을 피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월 사내 임직원을 주축으로 '사랑의 봉사단'을 창단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