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팀2002(회장 김병지)는 20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성시 중리동에 위치한 안성체육공원에서 국내 최초 돔형 풋살경기장인 '팀2002 안성풋살돔구장(이하 경기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김병지 팀2002 회장, 김용대 넥슨 사업본부 본부장, 김재현 지에스앰 이사장을 비롯해 안성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이번 경기장 건립으로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안성시 사례가 많은 지자체에게 귀감이 돼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와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시 유소년 축구 발전과 생활 체육의 저변 확대 발전을 위해 도와준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시장으로서의 임기 중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지 팀2002 회장도 "안성시 유소년 축구 선수들과 시민들이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팀2002 멤버들을 대표해 김학용 국회의원님, 황은성 안성시장님, 넥슨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팀2002 안성풋살돔구장'은 '팀2002'가 'FIFA 온라인 3'의 '2002전설 프로젝트'로 참여하면서 넥슨으로부터 후원받은 2억원을 기부하고 경기도 특별조정보전금 3억원 등 총 5억원 공사비가 투입돼 지난 6월 초 완공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