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김정빈)은 쌀직불금·밭농업직불금·조건불리직불금·경관보전직불금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적합여부를 점검한다.
올해부터는 모든 직불제 이행점검 업무가 농관원으로 일원화됨에 따라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여부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3일부터 9월30일까지 실시하는 직불제 이행점검은 농업경영체 DB의 농지정보와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 농업인 27만7000호(25만1000㏊) 중 부당신청 개연성이 높은 농가를 추출, 집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쌀직불제, 밭농업직불제와 조건불리직불제는 부당신청 의심농가 위주로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논벼 재배, 농지 활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경관보전직불제는 경관지구의 집단화 및 경관작물 재배 여부 등을 전수 조사한다.
아울러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농업경영체 DB 정보 검색 기능 및 지적도, 항공사진, GPS, 자동면적측정 등의 기능이 탑재된 첨단 현장점검용 모바일 장비도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