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기계화영농사반 교육이 농기계 활용능력을 높여 농작업 효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기계화영농사반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기계화영농사 고급반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계화영농사 고급반 교육은 농촌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콤바인, 경운기 등 기본 농업기계에 대해 실무위주 고급정비기술을 다루게 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교육생은 주요 농기계 기종별 핵심정비기술을 깊이있게 배울 수 있으며, 작은 고장은 간단한 부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기술까지 습득해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이승윤 농기계 교관은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기계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것"이라며 "농기계 정비기술의 응용해 전문가 수준으로 육성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