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 후원 레이싱 팀 '아트라스BX' 소속 조항우 선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진 '2016 슈퍼레이스 3라운드 상하이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국타이어(161390)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 팀은 지난 2009년 창단 이후 꾸준히 대회 챔피언십 우승 타이틀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 우승자인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 등 최상위 드라이버가 속해 있다.
특히 조항우 감독 겸 선수는 슈퍼 3800클래스에서 지난 2007년부터 3년 연속 트로피를 차지한 전적이 있으며 이번 승리로 2014년 개인통산 두 번째 슈퍼 6000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는 "하이스피드 서킷에서는 차량이나 타이어 등으로 경쟁력이 높아진다"며 "함께한 팀원들과 후원사인 한국타이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 DTM 등 전 세계 30여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글로벌 Top Tier 수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아트라스BX‧Team106 등을 후원하고 있다.
'2016년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 개막전에 이어 △SK ZIC 6000 △GT △Shell Helix Ultra1600 총 4개의 클래스로 구성되며 오는 10월까지 △한국 △중국 △일본 6개 서킷에서 8번의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