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라이프생명(대표 이주혁)은 대표 상품인 '현대라이프 ZERO'를 고객 관점에서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워진 '현대라이프 ZERO' 핵심 키워드는 '나(me)'다. 기존 보험이 가족을 위한 희생이나 먼 미래의 불확실한 위험을 강조하며 통합 종신보험을 소비자에게 강요한 것과 다른 노선인 셈이다.
현대라이프는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1년여간 고민한 끝에 나의 건강과 안전을 집중 보장하는 '현대라이프 ZERO' 7종을 선보였다.
우선 불필요한 보장은 덜어내고 암·성인병·상해 등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질병과 사고 위험에 포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치과 치료를 포함한 시각·청각·후각 등 얼굴 질환을 보장하는 상품과 여성전용 상품도 새로 출시했다.
이번 상품들은 특정 질병이나 사고 발생 시 진단자금과 함께 치료 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보장하도록 설계돼 보장 내용이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다. 군더더기 특약이 없으며 보장기간 중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이므로 보험료 인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점 역시 특징이다.
현대라이프는 상품 리뉴얼과 함께 PC·모바일에서 최적화된 다이렉트 웹사이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현대라이프생명 관계자는 "ZERO 웹사이트는 고객이 자신 상황에 맞춰 필요한 보험을 찾아 가입하는 과정의 쉬운 경험에 집중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기존 다이렉트 채널이 빠른 보험료 설계를 강조, 고객 정보 수집과 가입을 독촉하는 것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설계사를 통해 가입할 때도 태블릿 기기를 통해 나에게 맞는 보험을 상담받고 복잡한 종이 서류 없이 간단히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카드로 보험료 결제 시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월 보험료를 10% 할인해준다. 보험료 할인 10%는 초회 보험료 납입부터 24회(2년)까지 적용되며, 이후 만기 시까지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보다 가치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보험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