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어부산은 지난 18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함께하는 '제10회 어린이 축구교실'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축구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같은 날 진행한 부산 아이파크 홈경기 전 경기장에 나가 입장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에스코트 키즈도 수행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부산 아이파크 클럽 하우스 내 풋살 경기장에서 유소년 클리닉이 진행됐다. 유소년 클리닉은 어린이들에게 축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우는 자리이자 축구에 재능있는 어린이들을 발굴하는 기회로도 마련된다.
어린이 축구교실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인 '에어부산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2013년 7월부터 10회째 운영 중이다. 매회 22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참여 어린이들은 유소년 클리닉·축구 코칭·선수단과의 만남 및 경기 당일 에스코트 키즈도 수행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과 구단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 자리 잡게 되어 뜻깊으며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로 어린이 축구교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항공기에 직접 탑승해 항공사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항공사 체험교실' △매달 100명 이상의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캐빈승무원 직무 체험 과정 '드림 메이커스' △대학생 캐빈승무원 직무 교육 과정 '드림 챌린저'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