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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소방서, 사랑 나눔 119 안전점검 지원단 봉사활동

민·관 협업 사회복지시설 안전시설 정비

정운석 기자 기자  2016.06.20 08: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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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와 소방시설관리사 사랑나눔회(광주지역 소속 소방시설관리사 모임)가 '사랑 나눔 119 안전점검 지원단'을 결성해 19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랑 나눔 119 안전점검 지원단의 봉사활동 첫걸음으로 동구 사회복지시설인 꽃메요양원과 광주일맥원을 찾아 시설 내부의 화재취약요소를 제거하고 소방시설을 점검,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명길 세기방재 대표는 "119 안전점검 지원단의 첫발을 내딛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첫 번째 활동이라 아쉽고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지만 앞으로 소방서와 더 많이 소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 나눔 119 안전점검 지원단은 광주소방본부와 소방시설관리사 사랑나눔회가 함께 영세한 사회복지시설(양로원, 보육원 등)을 찾아 소방안전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정비하는 이웃사랑 실천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