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이달 14일과 15일 이틀간 사회적경제 조직 역량강화 및 활성화 전략 모색 등 조직 간 상호 연대 강화를 위해 전북 완주군 사회적경제 조직을 견학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전북 완주군 일원을 다녀온 것이며, 관내 영농조합법인 뚱딴지마을 주식회사 관계자를 비롯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종조합 등 17개 조직의 37명이 참여했다.
이번 견학에서는 2015년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로 선정된 완주군의 경천애인영농조합법인의 농어촌 인성학교와 완주군 공동체지원센터 등을 찾았다. 이들은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로컬푸드, 도농순환, 공감문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단위 정책 및 사업의 개발과 육성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얻어왔다.
아울러 매 방문지마다 특강과 토론을 통해 양평군 현실과 비교하고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