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때이른 더위에 시달리는 많은 이들이 휴가지를 찾는 가운데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수가 이미 500만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본격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이지만 현충일 연휴 기간 사상 최대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극성수기는 물론 기존 황금연휴의 기록을 갱신했다.
특히,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대표관광지로 해마다 많은 인파가 몰린다. 분출된 화산 봉우리가 마치 거대한 성산과 같다고 해 이름 붙여진 성산일출봉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필수 관광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성산일출봉은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인 만큼 제주도 내에서도 소문난 맛집이 밀집됐다. 그중에서도 최근 성산일출봉 맛집으로 주목받는 흑돼지 전문점 '끌림'이 화제다.
값비싼 흑돼지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고 주인이 직접 만들어내는 수제 한라봉 소스가 큰 인기를 얻는 비결이다.
최근 흑돼지는 면역력 강화,콜레스테롤저하, 피부미용, 중금속 배출의 효능이 있음이 알려져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인기 메뉴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흑돼지는 제주도 지역을 벗어나면 사실상 맛보기 힘든 음식이다. 따라서 제주도 여행가이드들은 흑돼지를 맛보고 돌아오는 것을 권유한다.
한편 흑돼지로 유명한 성산일출봉 맛집 '끌림'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