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는 광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사장 양동호)이 6월 '나눔 in 콘서트'를 20일 오후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나눔이 있는 삶을 문화예술과 접목해보자는 취지로 프롤로그와 지역 예술인의 재능기부로 12월까지 매달 세 번째 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나눔 in 콘서트는 이번이 5번째 공연으로 '작은 평화'를 주제로 광주지방경찰청과 함께한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나눔 저금통 무료 배부행사를 갖고 북부경찰서 소속 난타팀 북부서 방순대가 출연해서 신명나는 공연을 선사한다.
기획·연출을 맡은 최성식 대표는 "작은 평화는 작은 물길이 모여 큰 강을 이루듯이 일상의 소박한 평화 속에서 공동체의 평화도 피어난다는 의미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나눴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공연의 취지를 소개했다.
나눔 in 콘서트는 공연이 끝난 후 각자 감동 받은 만큼을 모금함에 기부하는 감동후불제로 운영한다.
다음 공연은 다음 달 18일에 열릴 예정이다. 예약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