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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도어 냉장고 호주서도 1위 "외신 극찬"

임재덕 기자 기자  2016.06.17 15: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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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는 상냉장·하냉동 냉장고가 유럽에 이어 호주에서도 성능 평가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호주 월간 소비자 정보지 '초이스'는 LG 상냉장·하냉동 2도어 냉장고가 전체 냉장고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 제품(모델명: GB-450UPLX)은 균일한 온도 유지와 온도 제어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총 83점을 받았다. 또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호주에서 판매하는 동급 제품 중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 등급인 '4.5 스타'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용기 보관 시 편리한 접이식 선반, 서비스 기사가 방문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제품 오작동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이 제품은 지난 3·4월에도 해외 매체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3월 유럽 대표 소비자 매체 '알트로콘수모'와 영국 '위치'에 이어 4월 프랑스 '크 슈아지르'의 냉장고 성능 평가에서 1위에 오른 것.

이 제품은 유럽 냉장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다. 국내에서도 2014년 첫 출시 이후 월 판매량 2000대를 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박영일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 부사장은 "고효율·사용편의성·프리미엄 디자인을 모두 갖춘 LG 냉장고가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며 "프리미엄 냉장고로 전세계 냉장고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