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BMW그룹은 △BMW △MINI △롤스로이스 브랜드별 100주년 기념 모델을 17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들에는 BMW 그룹이 지향하는 미래지향적인 기술 모토와 혁신적인 디자인·기능,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이 그대로 담겨있다.
특히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코드명 103EX로 명명된 '롤스로이스 비전 넥스트 100'을 통해 럭셔리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했다.
롤스로이스가 처음 선보이는 순수 '비전 비히클'인 103EX는 지난 한 세기 동안 롤스로이스가 개발했던 미래지향적 모델 △100EX △101EX △102EX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지난 3월7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BMW 그룹 100주년 기념행사 '더 넥스트 100 이어스' 현장에서 공개됐던 4대의 차량 중 하나다.
이는 2040년 이후 럭셔리 이동성에 대한 흥미롭고 역동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로 아름다운 외관에 둘러싸인 지극히 개인적이고 보다 자율적인 롤스로이스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롤스로이스는 "진정한 럭셔리란 지극히 개인적이며 과거와 현재의 롤스로이스가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특징들이 미래를 위한 열쇠"라고 설명했다.
롤스로이스 디자인 팀은 이를 기반으로 103EX라는 우아한 솔루션을 뒷받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럭셔리 이동성의 미래를 요약하는 △개인적인 비전 △편안한 여행 △웅장한 안식처 △성대한 도착이라는 네 가지 핵심 원칙을 제시했다.
아울러 미래의 개인 운송수단이 실용적·기능적일 것이라는 일반적 관념을 거부하고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과도기 단계 자동차를 개발하는 대신, 자신의 자동차와 감성적으로 완벽히 밀착되기를 바라는 고객들을 위해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은 완전 자율주행의 비전을 내놨다.
